-관련부서, 읍·면·동, 자율방재단 등 150여 명 참석

[투데이안] 익산시가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시민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대비에 나섰다.

시는 29일 공설운동장 민방위교육장에서 관련 부서, 읍·면·동, 자율방재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방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5~10월 진행될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을 앞두고 인명·재산 피해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실시됐다.

김은화 전주기상지청 예보관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여름철 위험 기상 및 지진 행동요령 등 재난 관리에 현장 활용성이 높은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여름철 사전대비와 관련해 재난문자 발송, 인명피해 우려지역 지정·관리, 주민대피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이 실무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은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분야별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해 선제적인 방재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근 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시대에 진입한 만큼 철저한 사전대비와 지속적인 안전 점검이 중요하다"며 "여름철 안전사고를 예방 할 수 있도록 재난 관련 부서는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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