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고창군농업기술센터와 대성농협이 지난 28일 대성농협에서 땅콩 농가 200며명을 대상으로 ‘땅콩 고품질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토양에 대한 이해와 토양관리법, 땅콩 병해충 적기방제법, 등 땅심을 살려 지속적인 고품질 다수확의 땅콩 생산 고취를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고창군은 매년 50~100㏊의 땅콩 특화단지를 조성해 오고 있다. 특히 땅콩 재배기술, 토양·비료관리, 파종법 같은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하고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과 함께 현장 맞춤형 컨설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결과, 신품종(신팔광, 다안, 세원, 케이올)종자 공급을 통해 상품성을 높였고, 연중 병해충 중점관리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 균일화에 성공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농협과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계속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고창군 땅콩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땅콩 품종비교 시험포를 운영하고, 고창 땅에 알맞은 우수한 품종을 지속적으로 선발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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