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로컬푸드 축제장 찾아 교류행사

[투데이안]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에 자매결연지인 칠곡군 이장단이 방문해 화합을 다졌다.

칠곡군 이장단 37명은 축제 첫날인 6일 방문해 완주군 이장연합회와 교류행사를 통해 상호협력과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매결연을 맺은 두 지역은 행정교류뿐 아니라 이장연합회 등 사회단체 간 교류도 활발하여 남다른 우애를 쌓아왔다.

완주군-칠곡군 이장단은 매년 서로의 지역대표축제에 참석해 축하하고 자리를 빛내는 교류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특별히 완주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대둔산도립공원을 방문한 후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 이장연합회(회장 정명석)와 칠곡군 이장연합회(회장 박성권)는 대둔산의 절경을 감상한 후 오찬을 함께하며 간담을 가졌다.

또한,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장에서 마한문화역사체험, 화덕구이체험, 감자삼굿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몸소 체험했다.

정명석 완주군 이장연합회장은 “칠곡군 이장협의회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해 가는 관계가 지속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영식 완주군 부군수는 환영인사에서 “지난 1999년, 칠곡군과 자매결연의 인연을 맺은 뒤 형제와 같은 돈독한 우애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양 지역의 핵심리더인 이장연합회의 발전지향적인 만남을 응원하며, 행정에서도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더욱 고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이장협의회도 10월 13일 칠곡군에서 개최되는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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