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로 온라인 (유튜브) 공연 개최

[투데이안]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하영민)이 주관하는 '2020 전주 교육가족 한마음 음악회'가 11일 오후 3시에 YouTube(유튜브) 온라인 공연으로 개최된다.

전주교육지원청은 해마다 열린 4개시 어머니합창단 연말 합동 공연이 어렵게 되자 지난 9월부터 '2020 전주 교육가족 한마음 음악회'로 변경해 준비해왔으며,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에 대비 11월 초부터 사전 공연 영상을 촬영해서 온라인 공연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한편, ‘온고을어머니 합창단’을 중심으로 관내 학생들로 구성된 ‘온빛 오케스트라’, 교장 선생님들이 참여한 ‘소리꽃심 중창단’과 독창은 물론 악기 연주(기타, 색소폰, 가야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끼와 재능을 발산했으며 특히, ‘온고을어머니 합창단’(회장 이정숙)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서로 위로하는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김희수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적 한계를 극복하고 멋진 공연을 준비한 학생과 교직원들을 격려하면서 내년에는 다 같이 참여하는 축제와 같은 음악회 개최를 희망한다고 축사를 전했으며,

하영민 교육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전주 교육 가족 간 연대와 결속을 더욱 강화해 코로나19의 어려움과 두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새해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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